간수치와 백혈병

작성자
insan
작성일
2017-04-17 14:55
조회
493
백혈병은 인산암의학에서는 원래 다른 암에 비해 치료율이 더 높다. 백혈병은 간의 병이고 혈액병인데 탕약을 복용했을 때 약성분의 흡수과정을 생각해보면 위에서 흡수되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을 통해 혈액으로 운반되는데 결국 가장 많은 비율의 약성분이 병부위 즉 혈액으로 들어가게 된다. 근육암같은 경우 암부위로 모이는 혈액양, 약성분은 비율상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뇌종양도 다른 암에 비해 치료율이 더 높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비율의 혈액양이 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백혈병이 완치되는 예는 많지 않다. 문제는 환자가 탕약을 복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초기에는 병원의 항암제 치료를 받는다. 그 후 재발되었을 때 찾아오는데 많은 환자들의 경우 대체로 이러하다. 암, 혹은 백혈병 진단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면 낫겠거니 여기고 치료받으면 되는 병인 줄로만 알고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암진단 후 수술이나 항암치료하고 관해, 즉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으면 당연히 그러려니 여긴다. 진짜 문제는 그 후에 발생한다. 몇 달 후 혹은 1년, 2년 후 재발진단을 받고 의사의 표정에서부터 어렵다는 식의 얘기를 듣게 되면 그제서야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병원에서 치료받는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아무리 조심해도 다시 재발한다는 것, 더 이상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 재치료를 받더라도 생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런 사실을 한꺼번에 피부로 절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때서야 으례껏 받아야만 되는 건 줄 알았던 병원치료 외의 다른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 때는 너무 늦다.
어쨌든 약성분이 혈액을 통해 가장 많은 비율로 병부위로 공급된다는 장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백혈병 치료가 어려운 점은 다름아닌 수치 때문이다. 백혈병은 온갖 수치검사를 자주 하지만 특히 간수치검사가 나쁘게 나오면 환자는 매우 불안해진다. 다른 암환자는 그렇게 늘 간수치검사를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백혈병환자는 정기적으로 간수치검사를 한다. 여기에 커다란 함정이 있다. 대다수의 환자는 이 함정에 빠져버린다. 인산암의학이 물리치기 힘든 복병이다.
탕약 복용 중에 간수치가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간수치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수치는 커다란 함정이다. 수치가 좋다고 해서 환자가 더 나아졌다는 것만은 아니다. 반대로 수치가 올라갔다고 해서 환자가 더 악화되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간암환자가 병원에서 수술요법이나 약물요법을 받고 난 후 수치는 정상이 되었는데도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된 환자를 늘 접한다. 때로는 수치가 나빠졌는데도 환자의 체력이 좋아지고 피부에 윤택이 도는 경우도 본다. 이것은 당뇨환자에게도 해당된다. 계속적으로 당수치를 재는 당뇨환자도 수치문제로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다. 몸이 훨씬 좋아졌다는 느낌을 갖는데 수치는 나빠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당뇨환자가 극도로 악화되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는 오히려 당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더 이상 당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 경우는 그러나 이미 너무 악화되어 다 망가진 경우로 회복불능인 것이다.
간수치가 모든 것의 척도가 아님에도 환자는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간수치가 그대로면 그나마 안심하고, 간수치가 흔들리면 환자의 마음도 흔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굳건히 하여 탕약치료를 계속하라고 설득해본다.
혈액속에 나타나는 어떤 물질의 수치, 그것은 치료 중에는 불안정할 수도 있는 것인 것을. 백혈병이 아닌 많은 암환자에게서 탕약 복용 중에 피부에 갖가지 두드러기, 발진, 흑색청색 반점 등이 나타나고 가려워 고생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그런 솟아난 것들이 사라지고 난 뒤에는 피부가 그 전보다 훨씬 깨끗해지고 암세포도 증식을 멈추고 오히려 줄어든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런 경우 오히려 완치율을 기대하게 된다.
이 수치문제를 딛고 넘어서 치료되는 백혈병 환자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치료 중에는 모든 것이 불안정한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암치료, 난치병치료의 원리는 간단하다. 몸안의 독소를 완전히 배출시키는 것이다. 독소는 밀려나가고 깨끗한 정상세포로 가득차게 되면 환자는 완치되는 것이다. 독소를 몰아내는 과정 중에 혈액속에는 갖가지 현상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세포 깊숙이 내재해 있던 독소가 약물에 의해 밀려나 몸밖으로 배출되는 통로인 혈액속으로 쫓겨날 때 수치검사가 행해지면 이 혈액은 독소로 혼탁해 있는 것이 당연하다.
비유하자면 집안청소를 위해 구석구석 숨어 있는 먼지를 떨어낼 때 그 순간 방안 공기를 일부 채취해 검사를 해보면 혼탁도가 평소보다 훨씬 높을 수 있는 것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