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産後風)의 원인 및 여성에 흔한 질병의 병리

작성자
insan
작성일
2017-04-17 15:12
조회
564
1. 산후풍(産後風)의 원인 및 여성에 흔한 질병의 병리(病理)

1) 대개 자궁 수술한 뒤에 온다. 수술할 때 간에서 자궁에 오는 혈관과 신장에서 자궁에 오는 혈관이 복잡하게 되어 있는데 이 두 장기에서 오는 핏줄이 수술시에 엇갈려 봉합되어 산후풍이 온다. 수술 5년 후에는 간병(肝病)이 오고 10년이면 신장병이 온다.

2) 유산(流産)시에 애기 내리고 채 내리지 않은 피가 있는데 여기에 음식물과 식수로 섭취한 공해독이 합하여 생기는 병이다.

3) 음력 7월경, 입추(立秋), 처서(處暑)경에 해산하면 환절기의 고비를 넘길 기운이 모자라서 병이 온다.

4)애기가 들어설 때 애기 되는 것은 간에서 오는 피, 간은 곤(坤), 영(靈), 신(神)이 있는 곳인데 즉 간은 혼이다(肝臟魂). 간에서 혼이 가야 애기가 생기게 되어 있는데 혼(魂)이 간을 거쳐 들어간다. 그래서 낙태하면 간이 자연히 망가진다. 그래서 여자들은 낙태 후에 병이 생긴다.

5) 쑤시고 저리고 하는 것은 간에 탈이 나서 혈관의 혈액 유통 부전(不全)에서 생긴다. 그래서 여자의 병에 당귀와 천궁을 쓰는 것은 이것이 생혈(生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강활과 원방풍은 피 순환을 촉진시키니까 쓰는 것이다. 익모초는 생혈(生血)하고 어혈(瘀血)은 파혈(破血)한다.

6) 상처 즉 외부의 상처로 오는 파상풍(破傷風)과 산후 파상풍은 다른데, 애기 낳을 때 상처로 오는 파상풍은 상풍(傷風)이다. 이것은 두통이 따른다.

7) 산후 중풍은 산후풍과도 다르고 일반 중풍과도 다르다.

8) 동절(冬節)의 유산은 상처로 한독(寒毒)이 들어와 풍독(風毒)이 생긴다. 추운 계절이라 상처로 한기가 들어와 생기는 한독이다. 파상풍과 유사하지만 다르다. 풍(風)이 독(毒)을 일으키면 뇌암을 만들고 독을 일으키지 않으면 전신불수나 반신 불수를 일으킨다.

9) 죽은 피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담을 만든다. 이 죽은피에 바람이 들면 산후풍이 되고 신경마비가 점차 심해져서 점점 위로 올라가 중풍이 된다.

10) 갑자기 솟은 피는 빨리 회복되지 않으니 슬슬 회복되는 데 그 시간동안 원기가 쇠약해지면 머리를 들어 생기는 것이 산후풍이다.

11) 습(濕)이 많으면 풍(風)이 생길 징조이다. 즉 습에서 냉이 생기고 냉이 생긴 뒤 기가 허하면 풍이 생긴다(濕生冷 冷生 氣虛動風).

12) 산후풍 및 역절풍은 열독(熱毒)이, 몸 속에 어혈독(瘀血毒) 기운과 합해서 생기는 병이니 따끔따끔한 증세 보이면 이것이 독성(毒性)으로 염증으로 변하고 이것이 습(濕)이니 담(痰)이니 풍으로 변해서 온 것이다.